"바바루아"

ババロア

 

빛나기 위한 모조품이야 그러니까 나는 날 수 있어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별 하나 흔들리면서 여행은 계속되네

くためのニセモノさ だからべる

すぐにもえそうなひとつ れてはつづく

 

아직 망가지지 말아줘 부드러운 모포를 날개로 바꿀 거야

まだれないでよ らかな毛布える

 

놀라주기를 바랄 뿐인 속 보이는 헛스윙

나이브하고 조잡한 드라마

더욱 볼품없는 방식으로 우주의 피부에 닿는 거야

바바루아 만나러 갈 테니까

いてしいだけのえすいた空振

ナイーブでなドラマ

もっと不様なやり 宇宙れる

ババロア いにくから

 

안쪽에 있던 상처 자국도 지금은 밖으로 내보이네

어둠을 기는 바람이 울고 있었어 계속 울고 있었어

にあったあとも にさらす

いていた ずっといていた

 

착지하는 날까지 따뜻한 거짓말도 버리지 않고 있어

着地するまで かいてないでいる

 

당신이 있던 여름날로부터 그치지 않는 멜로디

꿋꿋이 핀 하얀 꽃

그야말로 볼품없는 방식으로 우주의 피부에 닿는 거야

바바루아 만나러 갈 테니까

がいたからまらないメロディ

まっすぐにいた

まるで不様なやり 宇宙れる

ババロア いにくから

 

아직 망가지지 말아줘 부드러운 모포를 날개로 바꿀 거야

まだれないでよ らかな毛布える

 

놀라주기를 바랄 뿐인 속 보이는 헛스윙

나이브하고 조잡한 드라마

더욱 볼품없는 방식으로 우주의 피부에 닿는 거야

바바루아 만나러 갈 테니까

いてしいだけのえすいた空振

ナイーブでなドラマ

もっと不様なやり 宇宙れる

ババロア いにくから

 

*2020.03.14 수정

 

 

"미완성들/귤들의 테마"

ミカンズのテーマ

 

처음 뵙겠습니다의 인사 쓸데없는 것도 소개할게요

누구나 놀랄 야망을 간직하고 있는 전두염

존재하고 있는 감각 음미하면서

はじめましての御挨拶 余計なことも紹介しよう

もが野望 ってる前頭葉

存在してる みしめて

 

너무 당연한 인생을 가위질해 붙여서 이 모양

좋아한다고 말했으면 좋았을 걸 그런 기억으로 가득이야

힘내서 해보자 위를 향하고

あたり前過ぎる人生 りしてこのざま

きだとえたらかった そんな記憶でいっぱいだ

がんばってやってみよう 上向いて

 

귤s 달콤하고 시큼한 말 입에 문다

s 우리들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ミカンズ くて っぱい言葉 かますぜ

ミカンズ 俺達 ろう

 

융통성 없는 스케쥴을 조금 더 채워서 Distortion

푸른 병의 아마모리(소주)를 진하게 나누고 건배해요

"뭐 괜찮나" 같은 말은 하지 마 하지 말아요

ゆとりのいスケジュールを もうしつめてディストーション

いボトルの泡盛 って乾杯しよう

まぁいいかなんてうな わないで

 

미완s 웃는 얼굴은 억지로 만들 수 없지만

미완s 언젠가는 그 애의 마음 붙잡자

ミカンズ 笑顔 無理れないけど

ミカンズ いつかは あののハート つかもう

 

미완s x9

ミカンズ ミカンズ ミカンズ

ミカンズ ミカンズ ミカンズ

ミカンズ ミカンズ ミカンズ

 

현기증이 날 정도로 신중하게 걸어보았지만 변하지 않아

도망치는 기술만 생각했어 그런 자신이 싫어서

즐거운 일 없을까나 있을 것 같아

めまいがするくらい 慎重いてみたがわんねー

ばっか えた そんな自分がキライで

しいことないかいな ありそうだ

 

귤s 달콤하고 시큼한 말 끼워 넣자

s 우리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ミカンズ くて っぱい言葉 かますぜ

ミカンズ 俺達 ろう

 

미완s 웃는 얼굴은 억지로 만들 수 없지만

미완s 언젠가는 그 애의 마음 붙잡자

ミカンズ 笑顔 ムリにれないけど

ミカンズ いつかは あののハート つかもう

 

사실은 사랑도 버리지 말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てず ろう

 

*2020.03.15 수정

“날개 달린 것”

ハネモノ

 

안녕 환상 춤추기 시작하는 손가락 끝 숙제는 남겨둔 채

멋진 바람 방향 카모밀 풍미의 별 눈물을 닦으면

さよなら りだす指先 宿題残したまま

素晴らしい風向 カモミールフレイバーの をふいたなら

 

뒤얽혀 있던 끈을 잘라 내고

껍질 밖으로 데려가 줄 거야

みついたって

してやろう

 

속삭이면서 설레이면서

거리를 가로지르는 날개 같은

뜻하는 대로의 생물로 변하네

ささやいて ときめいて

 のような

りのわる

 

기분 좋은 이명 깨지는 글자 속에서도 빛나는 운명을 아네

억지로 맑은 날 시작되었던 이야기 우리들은 여기에 있어

心地良耳鳴 文字化けのにも 運命

無理矢理晴れた まった物語 らはここにいる

 

돌아오는 계절 뒤쫓아가네

굴러가면서 그래도 좋은 컨디션

季節 いかけていく

びながら それでもいい調子

 

다가가서 안아 올리면

목을 울리는 작은 고양이 같은

바라는 대로의 생물로 변하네

づいて げて

ノドをらす 子猫のような

りのわる

 

속삭이면서 설레이면서

거리를 가로지르는 날개 같은

뜻하는 대로의 생물로 변하네

ささやいて ときめいて

 のような

りのわる

 

*2020.03.14 수정

벌꿀

ハチミツ

 

혼자 허무하게 비스켓이 눅눅해지는 나날을 거치고

만난 당신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속속들이 내보일 수 있어

一人空しくビスケットの しけってる々を

出会っためての さらけせる

 

멋진 연인 벌꿀 녹여가네

얼어붙은 강아지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그리운 놀이가 되살아나는 것은

빛이 있는 장소까지 줄타기해 왔으니까

素敵恋人 ハチミツかしてゆく

こごえる仔犬 めて

かしいびがるのは

りの場所まで 綱渡りしたから

 

잡동사니만 모직 코트 주머니에 숨기고

고집불통 수줍은 여자애 나를 흘겨보네

ガラクタばかり ピーコートの ポケットにしのばせて

意地 シャイな をにらみつける

 

이상한 연인 벌꿀 녹여가네

나비매듭을 푸는 것처럼

진귀한 보석을 주울 수 없다면

두 사람의 조각으로 대신해 버리자

おかしな恋人 ハチミツかしてゆく

びを ほどくように

しい宝石 えないなら

二人のかけらで わせてしまえ

 

멋진 연인 벌꿀 녹여가네

빛이 있는 장소까지 줄타기해 왔으니까

素敵恋人 ハチミツかしてゆく

りの場所まで 綱渡りしたから

 

*2020.04.22 수정

"루나루나"

ルナルナ

 

잊혀지지 않는 작은 아픔 고독의 힘으로 끝까지 헤엄쳐

안개 저편으로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하얀 꽃

생각하다 지쳐 마지막에는 이곳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벌이 될 수 있어

눈동자의 아나키 뒤틀리기 시작할 때 당신이 있어

れられないさな 孤独ぎきり

かすみのこうに すぐにえそうな

れて最後はここで らないになれる

のアナーキーねじれ がいる

 

둘이 얽혀 꿈에서 엎질러져도 아직 날 수 있어

새로운 두근거림을 통째로 훔칠 때까지 Luna Luna

二人まって からこぼれても まだべるよ

しいときめきを ごとむまで ルナルナ

 

양을 세는 밤을 맥주로 씻는다 차가운 벽에 기대고 있어

농담으로 돌려 버리는 spooky 난잡하고 달콤한 악의 노래

をビールで たいにもたれてるよ

ちゃかしてるスプーキー みだらで 

 

이대로 멈추지 말아줘 술렁임 피하지 말아줘 봐요 눈부셔

불가사의한 사건은 당신에게로 이어지고 있어 Luna Luna

このままめないで ざわめきけないで ほらしい

不思議出来事 へといてる ルナルナ

 

둘이 얽혀 꿈에서 엎질러져도 아직 날 수 있어

새로운 두근거림을 통째로 훔칠 때까지 Luna Luna

二人まって からこぼれても まだべるよ

しいときめきを ごとむまで ルナルナ

 

*2020.03.1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