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여름의 색을 동경했던 평범한 매일

흘러가기도 하고 반발하기도 하면서 계속되는 좁은 길

れてた フツウの毎日

されたり らったり 

 

당신과 만나서 다시 한 번 번데기가 됐어

거짓과 진실의 틈새에서 사라져 가던 내가

って もう一度サナギになった

本当狭間 えかけた

 

추억으로 기워 붙인 슬픈 다이어리

자물쇠도 잠그지 않고 길 떠나는 것은 조금 두렵지만

からツギハギした しいダイアリー

カギもかけず 旅立つのは いけど

 

언덕 위에 서서 커다란 바람을 들이마시고

지금 마음에서부터 말할 수 있어 향기 날 것 같은 I love you

って きくんで

 からえるよ ニオイそうな I love you

 

바로 날 수 있을 것 같았던 등

꿈에서 깨지 않는 날개

すぐにべそうながした背中

からめない

 

시간의 여백 덮어 칠하려고 했던 하품 후에

"행복" 같은 촌스러운 말 마음에 품은 채로

余白 した あくびの

とか 野暮言葉 いたままで

 

붕괴될 것 같은 미래를 맨발로 달려 나가는

그런 비법도 없지만 내일이 되면 분명..

れそうな未来 裸足けるような

そんなワザもいけど 明日にはきっと

 

우리들 각자 올려다보는 하늘

꿈에서 깨지 않는 날개

らそれぞれ 

からめない

 

날 수 있을 것 같았던 등

꿈에서 깨지 않는 날개

べそうながした背中

からめない

 

각자 올려다보는 하늘

꿈에서 깨지 않는 날개

それぞれ 

からめない

 

멀리 멀리 아득한 장소로

  かな場所

 

*2020.03.1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