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ヒビスクス

 

잘못이었던 걸까 그 녀석을 배신했어 고쳐 쓸 수 없는 추억

미숙함을 변명으로 울면서 하늘을 나니 고래의 무리 작게 보이네

꺼림칙한 그대로의 마음으로 동경했던

약속의 섬에서 다시 하얀 꽃이

過ちだったのか あいつを裏切った 書き直せない思い出
幼さ言い訳に 泣きながら空飛んで クジラの群れ小さく見える
後ろめたいままの心が憧れた
約束の島で 再び白い花が

 

피었네 변치 않고 다정하게 미소짓는 것 같은

미지근한 바람이 쉰 목소리로 속삭이네

"두려워하지마 괜찮아 이제 두려워하지마"

무기도 전부 버리고 혼자 착지했어

咲いた変わらずに 優しく微笑むような
なまぬるい風 しゃがれ声で囁く
「恐れるな 大丈夫 もう恐れるな」
武器も全部捨てて一人 着地した

 

슬픔 뒤섞어서 그래도 질질 끌었어 잊을 수 없는 손바닥

말로 하네 몇 번이고 포기했을 터인데

얼굴 들자 길 앞에도 하얀 꽃이

悲しみかき混ぜて それでも引きずった 忘れられない手のひら
言葉にする何度も あきらめたはずなんだ
顔上げた道の 先にも白い花が

 

피었네 흔들리면서 흑설탕의 맛을 알고

저 곶까지 매미에 등 떠밀리면서

돌아가지 않아 나는 다시 돌아가지 않아

시간을 돌아 다른 몬스터가 될 수 있다면

咲いた揺れながら 黒蜜の味を知って
あの岬まで セミに背中を押され
戻らない 僕はもう戻らない
時巡って違うモンスターに なれるなら

 

피었어 변치 않고 다정하게 웃는 것 같은

미지근한 바람이 쉰 목소리로 속삭이네

"두려워하지마 괜찮아 이제 두려워하지마"

무기도 전부 버리고 혼자 착지했어

咲いた変わらずに 優しく微笑むような
なまぬるい風 しゃがれ声で囁く
「恐れるな 大丈夫 もう恐れるな」
武器も全部捨てて一人 着地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