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トゲトゲの

 

가시나무 위에서

봐요 푸리라 피리라 늦잠 자고 있어

살짝만 눈을 떠서

앞뒤를 맞춰 보고 

トゲトゲの

ほらプーリラピーリラ朝寝してる

ちょっとだけけて

つじつまあわせて

 

꽃무지 나는 아직

하얀 꽃잎에 둘러싸여 있어

걸어나가기 시작한 마음

구불구불해도 좋네

ハナムグリはまだ

びらにくるまってる

きだした

くねくねでいいな

 

찾고 있던 것은 이미 이곳에 있어

내가 싫다고 했던 당신에게도

していたものはもう ここにあるよ

のこといだってった にも

 

당장이라도 나눠주고 싶어

최후의 일격 present

상자를 열어봐요

무서운 건 없어요

すぐにけてあげたいな

とどめのプレゼント

あけてみなよ

くなんかないよ

 

잘 지내요

언제까지라도

元気でね

いつまでも

 

가시나무 가시나무

가시나무 가시나무

뭉게구름의 한숨이 도착하기 전의

トゲトゲのトゲトゲの

トゲトゲトゲトゲトゲの

入道雲のタメがとどく

 

햇님은 쓴웃음을 짓고

딱 좋네

빨랫감도 마를 것 같네

日様苦笑いで

ちょうどいいね

洗濯物きそうだね

 

하지만 내가 눈을 깜빡인

그 순간에

벌써 눈 앞에서

당신은 사라져 있었어

だけどがまばたきを

したその瞬間

もうから

えていた

 

잘 지내요

언제까지라도

잘 지내요

언제까지라도

元気でね

いつまでも

元気でね

いつまでも

 

*2020.04.10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