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붙여줄게"

名前をつけてやる

 

이름도 없는 작은 거리의 이름도 없는 질퍽거리는 길에서

닮은 사람들끼리 만나서 쓸데없는 말장난을 하고 웃었어

희미한 구름 사이에서 어쩐지 평온을 느끼고

멍청한 하품을 한 다음 눈을 떴더니 추웠어

もないさなもないぬかるんだりで

者同士出会い くだらないジャレをった

ぼやけたに なぜなのからぎえて

まぬけなあくびのめたらかった

 

이름을 붙여줄 거야 나머지의 밤이 와서

다 드러나고 쑥 내민 속여넘길 수 없는 밤이 와서

이름을 붙여줄 거야 진심으로 생각해 버렸어

누구보다도 멋지고 누구보다도 바보 같은

名前をつけてやる りの

むきしのでっぱり ごまかせない

名前をつけてやる 本気えちゃった

よりも立派よりもバカみたいな

 

맘모스 광장에서 8시 짐짓 목소리를 죽이고

부푼 셔츠의 단추를 잡아 찢을 틈 같은 걸 찾으면서

회전목마 돌아가지 않고 역 앞의 공 모빌도 쪼개지지 않고

무언의 신호에 따르면 최후의 날이 오늘이었어

マンモス広場8わざとらしくをひそめて

ふくらんだシャツのボタンを ひきちぎるスキなどしながら

回転木馬回らず 駅前のくすれず

無言合図最後今日だった

 

이름을 붙여줄 거야 나머지의 밤이 와서

다 드러나고 쑥 내민 속여넘길 수 없는 밤이 와서

이름을 붙여줄 거야 진심으로 생각해 버렸어

누구보다도 멋지고 누구보다도 바보 같은

名前をつけてやる りの

むきしのでっぱり ごまかせない

名前をつけてやる 本気えちゃった

よりも立派で よりもバカみたいな

 

*2020.04.1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