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벅터벅"
テクテク
당연한 줄 알았는데 부서져가네
바람을 받아 수면이 흔들렸어
当たりまえと思ってたら 壊れてく
風を受けて 水面が揺れた
파편이라도 상관 없어 확실하게
이곳에 있었어 그걸로 됐어
당신 곁에 당신 곁에
かけらだって構わない 確実に
ここにあった それだけでいい
君のそばで 君のそばで
하나의 말로부터 수없는 목소리를 듣고
누구도 모르게 빠져나왔어
ひとつの 言葉から いくつもの声を聴き
誰にも 知られることなく 抜け出せた
똑같은 일 두 번은 없어 슬프지만
쓸쓸하지만 나는 걸어가네
빗속을 빛 속을
同じこと二度とない 悲しいけど
さびしいけど 僕は歩いてく
雨の中を 日差しの中を
약간의 힘으로 처음 보는 문을 열고
불가능하다고 단정 짓고 있었는데 빠져나왔어
少しの力で 初めての戸をあけて
不可能と決めつけてたのに 抜け出せた
너무 다정한 당신의 문자 되풀이해 읽고 있어
다시 만날 수 있어 언젠가 다시
優しすぎる君のメール 読み返してる
また会えるよ またいつの日か
특별하다고 부르고 싶어 더는 망설이지 않아
뒤돌아보면서도 나는 걸어가네
特別って呼びたい もう迷わない
ふりむきつつ 僕は歩いてく
빗속을 빛 속을 어둠 속을 추억 속을
雨の中を 日差しの中を 闇の中を 思い出の中を
*2020.02.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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