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さすらい

 

방랑하자 온 세상을 데굴데굴 굴러가며 불러요 여행길의 노래를

さすらおう この世界中 ころがりけてうたうよ 旅路

 

주변은 방랑하지 않는 사람 투성이 조금 마음에 걸렸어

바람 앞의 끝을 보고 있었더니 이렇게 되었어

구름의 형태를 곧이 믿어버렸어

まわりはさすらわぬばっか になった

わりをみていたらこうなった

 まにうけてしまった

 

방랑의 길 도중에 만나고 싶어지면 불러요 옛날 노래를

さすらいの 途中 いたくなったらうたうよ 

 

인적 없는 막차 혼자 뛰어 올랐어

바다 파도가 계속되는 것을 보고 있었더니 이렇게 되었어

가슴의 빈 곳을 파고들어와 버렸어

누구를 위한 이정표였던가

그것을 만약 무시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人影見あたらぬ 終列車 一人飛った

きをていたらこうなった

のすきまに まれてしまった

のための しるべなんだった

それを もしも 無視したらどうなった

 

방랑도 하지 않고 이대로 죽을 수는 없지

さすらいもしないで このままなねえぞ

 

*2020.03.01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