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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그걸로 됐어 당신은 해님

없어져버릴 것 같은 때도 웃어주었어

전화하면서 그렸던 수많은

작은 꽃들 아직 여기에 있어

시간은 흘러가네 미끄러져 떨어질 것 같아

혼자 남겨지면 또 그런대로의 순정이지만

全部それでいいよ はおてんとうさま

てそうな ってくれたよ

電話しながら いたいくつもの

さな まだここにある

れてゆく すべりちそうになる

はぐれてなんぼの純情だけど

 

끌어안았던 때의 하늘의 색 추억이 될수록 맑게 개네

이렇게 해서 다시 만났으니까 이야기해보려고 했지만 어떻게 된 거지

모르는 사이에 돌아오는 부끄러운 불길

きしめた になるほど

こんなしてえたから そうとするけれどでだろ?

らぬされる ずかしき

 

삐 소리로 감췄던 지금 와서는 당연한

낡은 말들 길을 뒹구네

외로워서 초조해져 한밤중에 달려 나가네 고독을 가장할 여유도 없이

ピーした じゃたりまえの

いコトバ がる

しくてイラだち 真夜中 孤独気取余裕もなく

 

당신에게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헤진 발꿈치로 한발한발 걸어올라

이렇게 해서 다시 만났으니까 웃으려고 했지만 어떻게 된 거지

어색하게 주접 떠는 한심한 생명

へと すりへったカカトでふみしめて

こんなして えたから おうとしたけれど どうしたんだ?

ぎこちなく おどけてる けなき

 

끌어안았던 때의 하늘의 색 추억이 될수록 맑게 개네

이렇게 해서 다시 만났으니까 이야기해보려고 했지만 어떻게 된 거지

모르는 사이에 돌아오는 부끄러운 불길

모르는 사이에 돌아오는 끌 수 없었던 불길

きしめた になるほど

こんなしてえたから そうとするけれどでだろ?

らぬされる ずかしき

らぬされる せなかった

 

*2020.03.1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