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이” 

サライ

 

먼 꿈을 버리지 못하고 고향을 버렸네

온화한 봄 햇살이 흔들리는 작은 역사

이별보다 슬픔보다 동경은 강해서

외로움과 등을 맞댄 홀로 여행길

すてきれずに 故郷(ふるさと)をすてた

やかな陽射しが ゆれるさな駅舎(えき)

別離(わかれ)よりしみより 憧憬(あこがれ)はつよく

しさと背中合わせの ひとりきりの旅立

 

움직이기 시작한 기차의 창가를

흘러가는 경치만을 가만히 보고 있었어

벚꽃 흩날리는 사라이(*페르시아 어로 집)의 하늘은

슬픈 만큼 푸르게 맑아 가슴 흔들렸네

めた 汽車窓辺

れゆく景色だけを じっとていた

サクラ吹雪 サライの

しい程青んで えた

 

사랑을 하고 사랑에 부숴져 잠 못 이루고 지내네

아파트 창유리 너머로 보이던 밤하늘의 별

이 거리에서 꿈을 쫓을 거라면 조금 더 강해지지

않으면 시간의 흐름에 져버릴 것 같아서

をして れずにごす

アパートのガラスしに てた夜空

この夢追うなら もう

ならなけりゃれに けてしまいそうで

 

움직이기 시작한 아침 길모퉁이

인파에 묻히면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어

벚꽃 흩날리는 사라이의 하늘로

흘러가는 흰 구름에 가슴 흔들렸네

めた 街角

れにもれながら 見上げた

サクラ吹雪 サライの

れてゆく えた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오히려 쌓이는

이 마음 잊지 못하고 여는 오래된 앨범

젊은 시절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감싸여 지냈던

말랑말랑한 날들의 생활을 덧그리며 살아가네

れればれる なおさらにつのる

このれられずに ひらくいアルバム

 まれてぎた

やわらなか々のらしを なぞりながらきる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풍경이

망설이면서 언젠가 돌아갈 사랑의 고향

벚꽃 흩날리는 사라이의 하늘에

언젠가 돌아갈 그때까지 꿈은 버리지 않아

まぶたとじれば かぶ景色

いながらいつか 故郷(ふるさと)

サクラ吹雪 サライの

いつかるそのまで はすてない

 

벚꽃 흩날리는 사라이의 하늘에

언젠가 돌아가네 언젠가 돌아가네 반드시 돌아갈 테니

언젠가 돌아가네 언젠가 돌아가네 반드시 돌아갈 테니

サクラ吹雪 サライの

いつか いつか きっとるから

いつか いつか きっとるから

 

*2020.03.2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