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노래”
春の歌
무거운 다리로 질퍽이는 길을 왔어 가시가 있는 덤불을 헤치고 왔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전부를 먹었어
重い足でぬかるむ道を来た トゲのある藪をかき分けてきた
食べられそうな全てを食べた
긴 터널을 빠져 나왔을 때는 낯선 색에 휩싸여 있었어
사실은 겨우 막 시작된 참이었던 거야
長いトンネルをくぐり抜けた時 見慣れない色に包まれていった
実はまだ始まったとこだった
"아무래도 상관 없어" 그런 말로 더러워진
마음 지금 풀어주고
「どうでもいい」とか そんな言葉で汚れた
心 今放て
봄의 노래 사랑과 희망보다 먼저 울리네
들릴까 먼 하늘에 비치는 당신에게도
春の歌 愛と希望より前に響く
聞こえるか?遠い空に映る君にも
멀쩡한 얼굴로 상당히 무리했던 일 소리치고 싶은데 필사적으로 미소 지었던 일
아침의 빛에 바래져 가네
平気な顔でかなり無理してたこと 叫びたいのに懸命に微笑んだこと
朝の光にさらされていく
잊어 가던 사실은 잊고 싶지 않은
당신의 이름을 되풀이하네
忘れかけた 本当は忘れたくない
君の名をなぞる
봄의 노래 사랑도 희망도 만들기 시작하네
가로막지마 어디까지고 이어지는 이 길을
春の歌 愛も希望もつくりはじめる
遮るな 何処までも続くこの道を
걸어갈 거야 원숭이인 채로 혼자서
환상이 아니라 걸어갈 거야
歩いていくよ サルのままで孤り
幻じゃなく 歩いていく
봄의 노래 사랑과 희망보다 먼저 울리네
들릴까 먼 하늘에 비치는 당신에게도
春の歌 愛と希望より前に響く
聞こえるか?遠い空に映る君にも
봄의 노래 사랑도 희망도 만들기 시작하네
가로막지마 어디까지고 이어지는 이 길을
春の歌 愛も希望もつくりはじめる
遮るな 何処までも続くこの道を
*2020.03.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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