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이삭

稲穂

 

아름답게 여무는 벼이삭에 사랑을 배우네 꿈도 끝나갈 무렵

달려 나갔어 바람을 거슬러 저녁놀이 우리를 물들이고 있었어

しく稲穂  わる

した らい 夕焼けが らをめていた

 

말도 안 되는 내일을 동경해서 몇 번이고 억지로 부풀리고

그런 날들을 가볍게 위로받아서 어째서일까 눈물이 멈추지 않아

어째서일까 당신에게서 도망칠 수 없어

ありない明日 何度でも無理にふくらまし

そんな々をくなでられ なんでだろう?まらない

なんでだろう? からげられない

 

누구와도 만날 수 없을 것 같았어 제비뽑기 투성이인 거리에서

이제 거짓말은 할 수 없어 까닭없이 뭐라도 마시고 싶어

처음으로 진심으로 귀여운 벌에 찔려버렸어

にもえないがしてた クジきだらけのにいて

もうウソはつけない 無性みたい

めて本気でカワイイされた

 

울고 웃는 드라마여 계속되라 저녁놀이 우리를 물들이고 있었어

저녁놀이 세상을 물들이고 있었어

いドラマよ 夕焼けがらをめていた

夕焼けが世界めていた

 

짐승이 될 수 없는 짐승이라도 다정하게 대해주면 불타오르네

먼 나라의 풍경 지금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어

최후의 불꽃놀이를 둘이 쏘아 올리자

ケモノになれないケモノでも しくされたらがる

景色  せたい

最後花火二人げようよ

 

울고 웃는 드라마여 계속되라 저녁놀이 우리를 물들이고 있었어

저녁놀이 세상을 물들이고 있었어

泣き笑いドラマよ続け 夕焼けが僕らを染めていた

夕焼けが世界を染めていた

 

*2020.02.2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