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봄을 기다려

ただ春を待つ

 

먼 내일로 이어져 있는 마음 억누르지 못하고

벌떡 일어날 정도의 / 한 번으로 끝날지도

모르네 그물을 빠져나가서 어린애로 돌아가네

그저 봄을 기다리는 것은 슬프면서도 즐거워

강한 척에 제멋대로인 당신에게도 닿을 수 있다면

있을 곳을 찾아 헤맸던 생물

발을 밟히고 빌딩 바람에 떠내려 가면서

그저 봄을 기다리는 것은 슬프면서도 즐거워

보일락말락 꿈의 꿈

당신에게도 닿을 수 있다면

눈 녹는 위에

노란 종소리가

남몰래 울리네

明日につながってるこらえれず

きるほどの/一度だけでわるかも

しれぬ をくぐり

ただつのはしくもしく

がりで ワガママなあなたにもいたなら

居場所求めさまよった

まれ ビルされ

ただつのはしくもしく

あなたにもいたなら

雪溶けの

黄色

やかに

 

*2020.02.24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