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アケホノ
 
연결되어 있었어 우리는 아마도 항상
따로 깊은 어둠에 있었을 때마저도
그 따스함은 굳이 비유하자면
답 없는 영화 본 뒤의 단 음식
つながっていた 僕らはたぶんいつも
それぞれ闇の奥にいた時でさえ
そのぬくもりは あえて例えるならば
救いのない映画の後の甘い物
 
회색에서 시작한 그림자 서서히 하얗게 되어
두 사람의 뺨을 물들일 무렵
影はグレーから徐々に白くなり
二人の頬も染まる頃
 
여명에 맹세해요 옛날이라면 엄두도 못냈을 그
잃어버린 척 하고 있던 사랑의 말
포기하기 직전이라면 데려가줄게요 무서우려나
이제 괜찮아 울 것 같죠 멍하니 어슴푸레한 빛
アケホノに誓いましょう 昔じゃありえないあの
失ったふりしてた愛の言葉
諦めるちょい前なら 連れて行くよ怖いかな
もう大丈夫泣いちゃうね ほわんと淡い光
 
부정 속에서 어떻게든 이유를 주워서
고급 웃는 얼굴에 섞어 마셔보거나
싫은 자기 자신을 억지로 정당화하려고
몸부림쳐 구멍 밖으로 도망쳐서
否定の中に なんとか理由を拾って
高級な笑顔の渦に飲まれてみたり
嫌いな自分を 無理やり正当化しようと
もがいて穴の外へ逃れてからは
 
까끌까끌하고 차가운 지면을 기어 왔어
더러워진 팔을 칭찬하며
ザラザラで冷たい地面を這ってきた
汚れた腕を讃えあって
 
여명에 맹세해요 이 기분은 대체 뭐죠
덧쓰여가는 첫사랑의 정의
나무늘보인 채 달릴 수 있을지도 몰라 힘내요
메모해서 적어둘 거야 그리운 아픔
アケホノに誓いましょう この気持ちはもうなんなの?
上書きされる初恋の定義
ナマケモノのまんまで 走れるかもね頑張れ
メモして残したい 懐かしい痛み
 
살아서 잘 됐다 싶은 그런 밤을 찾아서 셀 수도 없는
밤샘을 하고 이윽고 만난 아침
生きていて良かったそんな夜を 探していくつもの
夜更かしして やっと会えた朝
 
여명에 맹세해요 옛날이라면 엄두도 못냈을 그
잃어버린 척 하고 있던 구린 말
포기하기 직전이라면 데려가줄게요 무서우려나
이제 괜찮아 울 것 같죠 멍하니 어슴푸레한 빛
アケホノに誓いましょう 昔じゃありえないあの
失ったふりしてたクッサイ言葉
諦めるちょい前なら 連れて行くよ怖いかな
もう大丈夫泣いちゃうね ほわんと淡い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