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tz スピッツ/見っけ (2019)

spitz スピッツ - "돌아간 나의 꼬리" まがった僕のしっぽ 마갓타보쿠노싯포 (가사 번역)

mimingzuku. 2020. 3. 4. 22:57

"돌아간 나의 꼬리"

曲がった僕のしっぽ

 

대륙 한 구석에 있는 거리는 전부 처음인데

어린 시절 맡았던 달콤한 냄새가 간질이네

大陸のすみっこにある街は 全て初めてなのに
子供の頃に嗅いだ 甘い匂いがくすぐる

 

소굴을 잃어버린 나는 바람의 노래 들으면서

별이 총총한 하늘에 안겨 잠드는 것도 익숙해져 버렸지만

조금 쓴 포도주와 간만에 하얀 침대가

당신의 꿈 보여주었어

巣穴失った僕は 風の歌聴きながら
星空に抱かれ寝るのも 慣れちまったが
少し苦いブドウ酒と 久々白いベッドが
君の夢見せてくれたよ

 

찌푸린 얼굴의 남자가 여기 머무르라고 타이르네

그래도 돌아간 나의 꼬리가 본심 말하고 있어

여행을 함으로써 겨우 나 자신이 될 수 있어

내버려진 배에 누덕누덕 기운 돛을 올리고

지금 물가를 떠나가는 거야

しかめ面の男が ここに留まれと諭す
だけどまがった僕の しっぽが本音語るんだ
旅することでやっとこさ 自分になれる
うち捨てられた船に つぎはぎした帆を立てて
今岸を離れていくよ

 

파도는 거칠어도 이 다음을 알고 싶은 거야

다들 얼빠진 놈이라고 했던 영혼으로 배 저어가는 거야

설령 어떤 형태라고 해도 상상 못했던 색이라고 해도

이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싶고 환희로 포효해보고 싶어

오해로 난무하는 돌에 부숴질지도 모르지만

새벽이 쓰다듬어줄 때의 온기에 잠기고 싶어

波は荒くても この先を知りたいのさ
たわけもんと呼ばれた 魂で漕いでいくのさ
例えどんな形でも 想像しなかった色でも
この胸で受け止めたいし 歓喜で咆えてみたい
誤解で飛びかう石に 砕かれるかもしんないけど
夜明けに撫でられる時の ぬくもりに浸りたい

 

오직 이기고 나아가기 위해 마시멜로 참는 것 같은

좁은 상자 속에서 꽃밭을 비웃는 것 같은

그런 놈은 되고 싶지 않아 우수하고 청결한 지도에

금지된 그림을 있는 대로 그리고 즐겁게 끝내고 싶어

勝ち上がるためだけに マシュマロ我慢するような
せまい籠の中から お花畑嗤うような
そんなヤツにはなりたくない 優秀で清潔な地図に
禁じ手の絵を描ききって 楽しげに果てたい

 

봐요 돌아간 나의 꼬리가 본심 말하고 있어

여행을 함으로써 겨우 나 자신이 될 수 있어

내버려진 배에 누덕누덕 기운 돛을 올리고

지금 물가를 떠나가는 거야

ほらね曲がった僕の しっぽが本音語るんだ
旅することでやっとこさ 自分になれる
うち捨てられた船に つぎはぎした帆を立てて
今岸を離れていくよ